이번 포스팅은 지난 11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된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매일매일 글쓰기 챌린지 후기입니다.
3주동안 정말 열심히 적어봤는데요. 저는 햄버거나 치킨 세트를 노리고 두개의 블로그를 동원했지만 낙방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오블완을 하신 분들이 많았어요. 완료 현황과 관련한 애드센스 수익 등에 대해서도 한번 적어봅니다.
또 제가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 네이버, 워드프레스 블로그 들에 대해 짤막한 후기도 남겨보겠습니다.
1_티스토리 오블완 2개 블로그 완료
저는 애드센스가 탑재된 티스토리 블로그를 2개 갖고 있습니다. 앞서 적었듯이 햄버거와 치킨 세트를 노리고 오랜만에 두개의 블로그를 모두 가동시켰어요. 진짜 열심히 매일매일 2포씩 진행했습니다.
먼저 첫번째 블로그에요. 점차 줄어드는 경향이 있는데 특별한 이벤트는 없이 꾸준한 조회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잡블로그로 이것저것 올리기 급급했던 것 같아요.
다음 블로그는 한가지 주제로 꾸준히 올렸는데 중간중간 튀는 모습은 다음 메인이나 티스토리 메인에 올라가서 급격하게 조회수가 상승했던 모습입니다. 이때는 정말 감사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때 느낀건 티스토리는 다음 메인 노출을 노려야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티스토리니깐 당연히 다음 메인 노출을 노려야 했는데 그걸 왜 그동안 생각 안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적다보면 한번씩 올려주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정말 생각 못했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이렇게 한번씩 올라주면 애드센스 수익이 확확 튑니다.
하지만 또 인기 없는 글들이 생기면 금새 조회수는 원상태로 돌아가는데 이제는 종종 올라가는 글을 쓰다보니 평균 조회수가 좀 늘어난 느낌이에요. 그리고 애드센스 수익도 점차 낮아지는 느낌입니다.
참…오블완은 두개나 완료했는데 당첨된 상품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아 슬프네요. ㅠㅠ 치킨도 좋은데 햄버거는 꼭 당첨 되길 원했는데….그냥 애드센스 수익 조금 늘어난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ㅠ 넘 아쉽네요. 당첨 된 분들 넘넘 부러워요!
2_오블완 기간 애드센스 수익 변화
오블완 기간부터 30일간 예상 수입 변화입니다. 애드센스 페이지에서 그래프를 한번 캡처해왔어요. 이 기간 동안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거의 안올렸고 수익도 많지는 않았기 때문에 상당부분이 티스토리 수익입니다.
오블완 기간 중에는 크게 늘지 않았는데 오히려 종료 후 12월에 수익이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글이 여러개가 늘어서 그런가 며칠 지나서 그 효과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티스토리는 워드프레스 블로그에 비해 노출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아래는 최근 30일로 놓고 캡처한 자료입니다. 상승을 두번정도 하고 내리막이에요. 12월은 매일매일 쓰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꽤 했다 싶었는데 확 줄어드니 또 이게 뭔가 싶어요. 요새는 다음 노출도 잘되는데 그러네요.
특히 요 며칠! 조회수가 막 늘어났는데 애드센스 수익이 좀 이상합니다. 금액이 늘지 않고 줄어요. 클릭수도 꽤 되는데 좀 별로 입니다. 확실히 매일 써야 하나봅니다. 클릭 수 대비 하루하루 금액이 넘 낮아지고 있어요.
조회수, 클릭수가 많은데 요 며칠은 수익이 늘어나지를 않길래 이상했었어요. 그러다 제가 어제 보니깐 광고가 다 이상한 것들만 뜨더라구요. 출처가 불분명한 광고, 내용이 이상한들만 나오고 있었어요. (뭐 개, 날파리, 젊어지는 거 그런 광고)
그래서 애드센스에 접속해서 이상한 광고들은 다 차단을 진행했습니다. 근데 그랬더니 광고가 제대로 안나오더라구요.;;; 광고가 어떻게 나오는지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차단 방법은 워플 이삭님 블로그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조회수도 유지하면서 금액이 어떻게 변동이 되는지 좀 더 살펴봐야겠습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도 신기한게 이제 몇달~1년 정도 지나니깐 글을 안써도 조회가 되는 것 같아요.
3_네이버 마이 블로그 리포트 중 흥미로운 자료
저는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어요. 챌린지 열심히 하고 협찬글도 작성하다보니 올 하반기는 나름 꾸준히 써오고 있었습니다. 네이버는 매년 블로그 리포트라고 해서 네이버 블로그 전체의 통계 데이터와 각자 블로그의 데이터를 모아서 보여줍니다. 올해도 역시 리포트를 해줬고 이벤트도 있어서 발행해봤어요.
네이버 페이 3000원을 2만명에게 주는데…음..발표일은 모르겠네요. ㅋㄷ
재미있는 데이터가 있어서 몇개 캡쳐해왔습니다. 네이버가 요즘 클립, 숏폼을 대세 처럼 밀고 있는데요. 클립 핫 이슈였던 태그는 요즘취미가 1위였다고 합니다. 여름휴가, 워터밤, 여름취미 순으로 인기가 많았나봅니다.
네이버 클립은 네이버TV, 플레이스, 블로그 앱 등으로 짧게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데 요즘 네이버에서 아주 밀고 있는 분야입니다. 저도 네이버 클파원 챌린지로 짧은 영상 클립을 여러개 만들어서 포인트 5000원씩 3번 정도 받은 거 같아요. 인기가 많은 영상은 포인트를 더 주는데 그런 영상들은 또 특징이 있더라구요. 저의 맛집 영상은 쉽지 않았습니다.
아래는 데이터로 나온 인기 키워드, 장소, 공감글이에요. 20대 인기 키워드를 진작 알았으면 블로그에 꼭 써봤을텐데 아쉽네요. 더현대 서울과 성심당 본점은 정말 인기가 많은 장소들이었던 것 같아요.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를 보면서 참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도 하고 찾아다니고 먹고 하는 구나 싶었습니다. 저의 워프 블로그도 그에 편승해서 좀 잘 됐으면 좋겠네요. ㅎㅎ
4_2025년에도 블로그 라이프
2024년 동안은 블로그로 여러가지를 했던 것 같아요.
☆ 2024년 상하반기 블로그 진행
상반기에는 워드프레스 블로그도 여러개 만들어서 시도해보고 애드센스도 새롭게 승인받았어요. 그러느라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를 좀 소홀히 했었어요. 기존 글들도 있고 수익도 조금씩 있던 것 들이었는데 너무 소홀히 했었죠.
하반기에는 네이버와 티스토리 블로그 챌린지 덕분에 다시 이쪽으로 넘어왔는데 그러다보니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소홀히 했었습니다.
이제 1년동안 3종류의 블로그를 다 경험해봤으니 2025년은 어느 한 블로그에 편중되지 않고 꾸준히 주 1~2회는 각각 블로그 마다 올려보려고 합니다. 사실 12월 내내 그렇게 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되긴 하네요.
요즘 티스토리가 조회수가 잘나오다보니 재밌어서 이쪽으로 좀 편중이 되다보니 잘 안되요. 조회수 따라 움직이면 안되는데..어쩔 수 없네요 ㅠ
☆ 2024년 블로그 유형별 접근
네이버 블로그는 맛집을 좀 줄이고 재미있거나 흥미로운 내용으로 넣어보려다 보니 주2회 정도 목표로 하고 진행중입니다. 2024년에는 홍보글로 협찬을 받아서 넘 좋았어요. 2025년에도 그런 기회가 있어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네이버로는 맛집은 클립 위주로 올리고 있어요. 클립은 그냥 수행만 하면 포인트를 주는 미션들이 있으니 꼭 해볼 만 합니다. 그리고 요즘 클립 크리에이터 2기도 모집하길래 지원했습니다. 만든 클립은 유튜브 쇼츠로도 올릴수 있어서 일석이조 효과도 노려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 메인 노출도 좀 되고 조회수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2개의 애드센스가 탑재된 블로그니 각 주2~3회 정도를 목표로 해보려고 합니다. 꾸준하게 적다보면 더 좋아질지 모르겠어요. 글은 너무 길지 않게 가보려고 합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는 여러개를 만들었었는데 2개만 주1~2회 포스팅으로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맛집은 네이버나 티스토리를 따라갈 수 없는 것 같아요. 지금 이 부스멜 블로그와 다른 블로그 하나만 유지해보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글을 2달 정도 안썼는데도 조회수가 나오고 있어요. 뭐든지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워드프레스 블로그 쓰듯이 네이버나 티스토리도 적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내용을 안봐도 노출이 되는 것 같아요. 네이버 블로그로 협찬 받은 이유도 그런 거였어요. 어떻게 이렇게 자세하게, 세심하게 링크도 잘 다냐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2024년 블로그 쓰면서 시간 보내다 보니 아주 빨리 지나간 것 같습니다. 블로그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이 여러 종류, 경로가 있는데 포스팅으로 협찬도 받아보고 애드포스트, 애드센스, 쿠팡파트너스 등으로 아주 쬐금씩 수익을 얻어봤습니다.
여러가지를 하다보니…그냥 여러가지를 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 종류도 3가지나 되는데 이젠 클립 또는 쇼츠, 스레드 등도 해야되네요. 이런 것들 다 하다보면 어떻게 더 수익이 생길지 궁금해요.
내년에도 중간 중간 어떤 이벤트 들이 있으면 이렇게 한번 결산 하듯이 적어보고 싶네요. 올해는 좀 도전해보는 기간이었다면 내년에는 본격 수익을 창출해나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후기와 2024년 블로그 정리 포스팅이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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